크루즈컨트롤의 2가지 방식

ECU 가 지원하는 순정 크루즈컨트롤에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ECU 에 직접 스위치를 연결하여 제어하는 직접제어방식(Wire방식) 이고,
다른 한가지는 계기판에 연결된 스위치로 계기판이 ECU 에 명령을 하는 간접제어방식(Trip 방식) 입니다.



현재 출고되는 차종중 직접제어방식을 사용하는 차종은
K7 , 제네시스 일반형크루즈 , 그렌저 TG , 쏘렌토R , 스포티지R , 투싼IX , 싼타페 더스타일 , 포르테 2.0 쎄타2 등 이며

간접제어방식(Trip) 방식을 사용하는 차종은
K5 , 아반떼 MD (수출형) ,  YF , 제네시스 스마트크루즈 , 그렌저 HG , 에쿠스 등 입니다.


쎄타2 엔진의 ECU 는 K5 , YF , 포르테 2.0 , 투싼 IX , 스포티지R 등에 사용되며 2가지 모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어떤방식으로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하더라도 무방합니다.


직접제어방식(Wire 방식)은 ECU 에 직접 스위치를 꼽아 제어하는 방식으로 스위치나 배선에 문제가 있지 않는한 동작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ECU 까지의 배선이 추가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접제어방식(Trip 방식)은 계기판에 연결된 크루즈스위치로 부터 신호를 받아 계기판이 ECU 에 영령을 하는 방식으로 계기판을 빼거나 계기판의 CAN 라인에 이상이 있을시 크루즈 동작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CU 까지 배선이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