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3. 10. 16. 10:08

LED 드라이버는 LED 를 항상 일정하게 동작시키기 위한 동작을 한다.

 

특히 차량은 일반 실내용 / 간판용과는 달리 전압변동이 심하기때문에 순정 LED에는 LED 드라이버가 거의 사용되는 추세이다.

 

 

 

맥스크루즈 데이라이트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동작특성은 아래와 같다.

 

 

 

상황 1 : 시동후

 

 

시동시 전압은 14볼트가 넘는다..

 

이때는 LED를 잘 켤수 있는 충분한 전압이 되므로.. LED 드라이버는 적은 전류소모로도 LED 를 잘 켤수 있게된다.

 

정격 8와트 짜리의 데이라이트이므로.. 7와트 정도 소모중이다.

 

 

 

 

 

 

 

상황 2 : 10V 정도로 방전

 

 

 

 

차량을 장기간 세워놓아 배터리 전압이 10V 정도로 방전되었다.

 

이때 데이라이트의 드라이버는 10V 만 공급되더라도.. 밝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일정한 밝기로 LED를 켜기위해

 

전류소모량을 늘린다.

 

때문에 14볼트 공급시 0.5A 소모였던것이 거의 0.8A 정도로 300mA 정도 더 증가했다..

 

이때문에 전압이 5V 정도 떨어져도 LED 는 안정적으로 같은밝기로 켜지게 된다.

 

 

 

 

 

 

 

 

상황 3 : 방전 더 심해짐

 

 

 

거의 최악의 상황이 된다.

 

종전의 10V 보다 2.5볼트 이상 더 떨어진 상황이다.

 

이정도 되면 LED 드라이버는 거의 발악을 하게 된다.. ㄷㄷㄷ

 

전압은 낮지.. LED는 밝게 켜야하지..

 

때문에 자신이 할수있는한 최대로 전류를 땡겨쓰게 된다.

 

약 1.3A..  시동시 0.5A 소모때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전류를 소모하는중이다.

 

 

 

 

 

 

LED 드라이버와 디밍모듈.. 은 서로 기능이 상반되는 역할을 한다..

 

LED 드라이버는 공급전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게 LED 밝기를 유지하려 하는놈이고

 

디밍모듈은 LED 밝기를 임의적으로 조절하기 위함이다..이때문에 PWM 방식으로 열심히 ON/OFF 를 반복한다.

 

 

따라서.. 저런 LED 드라이버가 달린 순정 DRL 에 디밍모듈 장착시 디밍 모듈쪽에서 강제적으로 공급전압을 내려버리면

 

내장된 LED 드라이버는 밝기를 떨어뜨리지 않기위해 발악을 하는것이다. 이때문에 디밍모듈쪽에서는 소모와트수가 높아져 발열이 발생하는것이다.

 

 

이런상황은 디밍모듈대신 저항을 사용해도 동일증상이 나타날수밖에 없다.

 

밝기를 낮추려면 낮출수록 더 많은 전류를 땡기는게 LED 드라이버이기에;;;

 

Posted by 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