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올림푸스의 PEN E-P1 체험행사가 부산 CGV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E-P1 은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참여하고있는 포써드연합의 새로운 규격인 마이크로포써드를 채용한 올림푸스의 첫 바디이며, SLR 의 장점인 다양한 렌즈의 교환이 가능하고, 컴팩트 디카의 장점인 작은크기와 가벼움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발매전부터 많은 여러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으며,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부산 PEN Touch & Try 체험회에도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먼저 PEN 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OLYMPUS PEN E-P1






                                                                       PEN E-P1 과 OM-1




                                                                         E-450 과 E-P1





PEN 과 함께 발매되는 렌즈는 총 2종류로, MZD 14-42mm 와 17mm 펜케익 렌즈이다.

이중 17mm 펜케익 렌즈는 작은 사이즈의 PEN 과 아주 잘 어울리는 렌즈로써, 필름카메라 초점거리로 환산한다면 약 35mm 의 화각을 갖는다.

이 화각은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가장 편안하게 스냅촬영을 할 수 있는 화각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P/S 카메라들(스냅용)이 채용했던 화각이다.

17mm 렌즈의 옵션중에는 VF-1 이라는 전용 뷰파인더도 있어, 마치 RF 카메라를 보는듯한 클래식한 느낌도 풍긴다.




                                                OLYMPUS PEN E-P1 , MZD 17mm F2.8 , VF-1




DSLR 들과 비교할 수 없이 빠른 라이브뷰 AF 속도와 720p , 30fps 의 HD 동영상도 지원하며, 현재까지의 동영상을 지원하는 DSLR 들은 동영상중 AF 는 동작하지 않거나 아~~~~~~~~~~~~~주 느린속도로 동작하여 실제론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PEN 의 동영상중 AF 는 캠코더에 비할 수는 없지만 일반인이 불편 없이사용할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동영상 촬영의 어려움이 없다.









E-P1 으로 촬영된 동영상 샘플 (Window Movie Maker 로 편집)



PEN 체험행사는 올림푸스 한국의 이두형 차장님의 PEN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참석자들은 각자 손에 들려진 PEN 을 이리 저리 조작해보며, 설명과 함께 PEN 을 체험했다.





PEN 에 대한 간략한 설명회가 끝난후, 우리는 식사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PEN 을 각자들고, 오늘행사의 메인테마격인 씨네 드 쉐프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홈페이지 :
http://www.cinedechef.com/



올해초, 부산 쎈텀의 신세계 백화점에도 명품 영화관이라 불리는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가 생겼다.

서울 압구정에만 있던 식사와 영화가 함께 결합된 고품격 영화관인데, 이번에 부산에도 오픈을 한것이다.

압구정동의 명성에 맞게 부산의 씨네 드 쉐프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써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4개의 빔프로젝터에 의해 식당 한쪽면에 고전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자 널찍한 홀과, 4개의 대형 프로젝터로 한쪽벽면을 꽉 채운 찰리채플린의 영화가 처음 눈에 들어왔다.

마치 진열장 같이 배치된 전면유리 와인보관소(냉장고)와, 밝게 빛나는 와인잔들은 식사내내 와인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기 힘들게 했다.

ㅜㅜ


                                                             각종 와인이 보관되고 있는 와인냉장고






이날 준비된 메인요리는 스테이크로, 메인요리가 나오기전, 기본적으로 준비된 여러종류의 빵과 스프, 약 4가지의 에피타이저가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메인요리인 스테이크의 육질은 부드러웠으며, 후식으로 준비된 달콤한 케익과, 커피는 깔끔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같이 있는것만으로 놀라운데, 2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거실에서나 누릴수 있는 편안하고 널찍한 전동 쇼파와, 전용 커플 테이블이 각 커플석 앞에 놓여 있었으며, 영화와 함께 기본으로 음료도 한잔 제공되어, 영화 상영중 목마름을 달랠 수 있었지만, 만일 연인과 함께였다면, 음료대신 좋은 와인과 함께하는것이 좀더 어울릴만한 곳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







영화관의 앞좌석과의 높이차이도 상당하여 앞사람이 일어나지 않는한, 시야를 가릴 일이 없는 탁 트인 시야가 좋았다.



금일 상영된 영화의 제목은 바로 트랜스포머 2 !!

1편에 이어 2편 역시 국내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는 영화답게, 큰 스케일과 2시간 30분 내내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에도 역시 3편을 암시하며... ^^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올림푸스한국과 씨네 드 쉐프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