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2016. 8. 18. 14:17

 

 

 

전기차를 구매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충전기 설치에 대한 부분이다.

 

이것은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짧은거리와 충전인프라가 적다라는것보다도 더 큰 진입장벽이기때문이다.

 

현재의 대다수는 공동주택(아파트) 에 살고있으며, 이근래에 지어지는 신축아파트는 그나마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강제적으로 설치하기도 하고

 

가구당 주차대수가 많아서 그나마 덜 한 편이지만,

 

그외 지어진지 좀 된 아파트 거주자의경우엔 이부분을 해결해 나가는것이 가장큰 걸림돌이다

 

 

보통 전기차는 별도의 충전공간을 차지해야하기에 전용주차공간을 주어야 한다.

 

이것부터 그 세대에게 특권이라는 이유때문에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에서는 무조건 반대하는경우가 대다수이다.

 

어짜피 가구당 1대 정도의 주차대수는 할당되어 있어 나의 주차구역을 할당해달라는것도 일리가 있는말이지만

 

공공의 장소를 여러세대가 같이 공유해쓰는 현시점에서 여긴 내꺼! 라고 찜한다는것도 다른 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불합리하게 보여지기도 한다.

 

이런 논쟁은 법안으로 충전기 설치를 협의가 아닌 강제로 해주지 않는한은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것은 확실하다.

 

 

 

근 1달을 기다려서 입주자 대표회의에 안건이 올려졌으며,

 

회의때 참석하여 혹 반감이 있는 동대표들을 설득해야 충전기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듯 하다.

 

아파트는 충전기 설치 동의서가 없으면 충전기 설치를 포기해야하므로 전기차 운행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때문에 계약취소사례가 많다고 한다.

 

 

 

 

Posted by 초동